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 (Fear & Greed Index)

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 (Fear & Greed Index)는 투자 심리를 측정하는 도구로, 시장의 현재 감정이 공포에 치우쳐 있는지, 아니면 탐욕이 지배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이 지수는 0에서 100 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공포 상태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탐욕 상태를 나타냅니다.

 

 

지수는 7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계산되며, 각각의 요소가 공포 또는 탐욕을 반영합니다.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주가 모멘텀 (S&P 500과 그 이동평균 비교)
2. 주식 가격 강도 (52주 고가와 저가의 비율)
3. 옵션 시장에서의 수요 (풋/콜 비율)
4. 시장 변동성 (VIX 지수)
5. 채권 수요 (투자등급 채권과 고위험 채권의 스프레드)
6. 시장 폭 (상승하는 주식과 하락하는 주식의 비율)
7.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 (채권과 주식의 상대적 수익률 비교)

이 지수는 투자자들이 시장 감정에 따라 매매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반드시 절대적인 투자 지표로 사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